닭볶음탕에 계란 넣고~

닭볶음탕 닭이 세일을 해서 3800원에 샀다.

집에 있는 감자, 양파, 당근, 대파 넣고 삶은 계란까지 넣으니 다른때보다 더 맛있었다.

닭한봉 과 양파는 반개, 당근도 반개, 감자 한개( 넘 맛있어서 두세개 할껄하고 후회했다)대파 3분의 1.

백종원 레시피대로 진간강 반컵, 고춧가루 반컵, 다진마늘 1, 설탕도 3(나는 설탕2, 매실청 1, 미림2 로 바꿔봤다)

 

먼저 백종원 레시피는 닭을 데치지 않고 잘 씻어서 바로 볶으며 설탕을 넣는데 늘 하던대로 뜨거운 물에 팔팔 끓을때

한번 살짝 데쳐주면 좀더 깨끗해지는 느낌이라 이번에도 그렇게 했다.

 

그리고 건져서 웍에 설탕2 두르고 다시 물이 닭 잠길정도 붓고 끓이다가  센불에 팔팔 끓여지면 지저분한 거품 걷어낸다.

한번 데쳤기 때문에 익는 속도가 좀 빨라지고 이때 감자와 당근도 넣고 양념장 넣는다.

양념이 감자와 닭에 잘 베이면 요리 끝.

삶아 놨던 계란도 넣고.

샐러드와 함께 내면 맛난 식사 준비 끝.

 

아들은 감자가 너무 맛있다고 더 없냐고 한다.

내가 한 닭볶음탕중 젤 맛있었다. ^^

 

백종원 레시피 닭볶음탕.

 

집밥이 보약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