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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찌개만 있다면 밥한그릇 뚝닥인 우리 식구
오늘은 어떻 찌개를 준비할까 하다가 어제 사다둔 청국장이 생각났다.
냄새가 온집에 베이는 것을 감수하고 먹을 만큼 좋아하는 청국장.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 다 꺼내서 만들어 봤다.
애호박, 양파도 썰어서 준비하고
느타리 버섯도 손으로 쭉쭉 찢어서 두고
달궈진 팬에 식용유 쪼로록 한바퀴 돌리고 잘게 썬 삼겹살과 김치를
달달 볶아주면 군침도는 시큼하고 매운향이 돈다.
미리 준비해둔 멸치육수를 붓고 팔팔 끓을 때
애호박, 양파 넣고 청국장 풀고, 두부도 넣고
마지막에 대파까지.
밥에 쓱쓱 비벼 먹어도 맛있는 청국장에
밥 한가릇 뚝닥이다.
매운 얄피만두. 땡초만두와 계란 후라이, 샐러드
가끔씩 끓여내는 청국장이라
더 맛있게 먹었나보다.
암예방과 동맥경화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청국장은 혈전을 용해하는 능력까지 있다고하니
조금 진한 냄새만 참을 수 있다면
더 없이 좋은 건강 찌개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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