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카테고리의 글 목록
본문 바로가기

집밥

초간단 북어국 아주 간단하게 북어국과 팽이버섯전으로 한끼 차리기 두부, 계란까지 생략하고 아주 간단하게 휘리릭 북어국을 끓여냈다. 팽이버섯도 송송 썰고 청양초 넣고 버섯전도 만들고 베이컨 굽고. 오늘은 그냥 간단하게 하자 싶어서 요렇게 아침을 준비하고 사진찍고 밥먹고 지금 보니 수저는 왜 엎어져 있나 -.- 멸시육수 만들어 둔것으로 간단하지만 맛난 북어국 만들기 과정을 함 볼까요~ ^^ 우선 절대 빠질 수 없는 무우를 채썰기를 해준다. 나막썰기도 괜찮은데 오늘은 빨리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채썰기 ~ 물에 한번 씻어 뒀던 북어를 채에 받쳐 물기를 빼준다. 길다 싶은 애들은 가위로 적당히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고, 물기한번더 짜주고~ 물기짜다 보면 가시가 좀 잡히는 것들도 있다. 먹다가 가시 찔리면 아프고 짱나니까 가.. 더보기
냉동갈치 해동해서 갈치조림 후다닥 갈치조림 오늘은 또 뭘 만들어 먹나? 하루에 세끼를 차려내니 먹고 돌아서면 또 뭐해먹지 하고 고민하게 된다. 전국 초중고 개학일은 4월 6일로 한차례 더 연기가 되었고. 오늘도 빠르게 되도록 간단하게 그러면서도 건강한 밥상을 고민하게 된다. 냉동실에 얼마전 홈쇼핑서 구입한 갈치를 꺼내서 해동을 시켰다. 고추가루 팍팍 넣고 매콤하게 조림하려고. 무우를 빨리 익으라고 1센티 정도 두께로 썰어서 냄비아닌 후라이팬에 펼친다. 이것도 빨리 요리 되라고 ^^ 양념 : 조림으로 할때 기본 양념. 진간장, 설탕, 고추가루 양은 재료양에 따라 조절한다. 진간장 5큰술, 고추가루3, 설탕2, 다진마늘 반큰술, 미림1, 매실청1 그릇에 양념장을 만들어 두면 양념맛이 더 나고 골고루 잘 둘러줄수 있어서 미리 만들어 준다. 정.. 더보기
부드러운 식감 닭가슴살 스테이크 운동부족으로 군살이 생긴다. ㅠㅠ 운동을 해야하는데 고기는 땡기고 그래도..그나마... 덜 살찔것같은 닭가슴살을 요리해보자. 닭가슴살은 가운데가 두툼해서 이부분을 다익히려면 가장자리는 오버되고 조금 두께를 비슷하게 맞춰주려고 방망이질을 살짝 해줬다. 살짝했는데 손에 힘이 실렸는지 생각보다 더 얇은 두께가 되버렸넹. 점점 힘만 .. 후라이팬에 식용유 2큰술을 두르고 앞뒤로 뒤집어 주며 노릇노릇하게 구웠다. 겉면은 노릇노릇하고 속은 촉촉함이 잘 베여있는 딱 맛있는 상태가 되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다. 닭가슴살 구울때 옆에 살짝 같이 구웠던 새송이 버섯과 가지를 담아주고 어린잎채소도 색감예쁘고 시원한 토마토와 함께 올려준다. 따끈한 밥위에 톡톡 터지는 날치알까지 살포시 얹어주면 한접시 식사가 근사하게 .. 더보기
바지락 쑥된장국 오늘은 봄을 느끼고 싶어서 쑥된장국을 끓여 봤다. 준비 재료> 쑥, 바지락살, 된장, 간마늘, 대파 만드는 순서> 1. 쑥을 씻는다 2. 멸치, 다시마 물에 된장 1큰술 푼다 3. 간마늘 3분의 1 넣는다. 4. 쑥을 넣고 바지락살도 넣는다 5. 거품을 걷어낸다. 쑥국이 그야말로 시원하고 향긋했다. 요즘 봄이 오는지 겨울이 가는지 도통 외출하기가 겁나서 집에만 있다보니 계절감각이 없는데 쑥된장국이 봄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구나. 쑥 효능은 고혈압 예방의 효과가 있고 면역기능과 해독작용에도 좋으며 위,장에도 좋은 역할을 한다고 하니 제철인 쑥을 열심히 먹어야 겠네. 더보기
훈제오리볶음밥 간단히 만들기 몇일전 먹었던 훈제오리가 애매하게 남아있고, 오늘 저녁 뭐할지 딱히 떠오르는 메뉴는 없고. 그래서 오리볶음밥을 했다. 무지 간단하고 빨리 만들수 있고 맛있다. 훈제오리, 양파, 대파, 깻잎, 굴소스, 참기름, 통깨 냉장고에 있는 채소 이것저것 보이는대로 넣으면 된다. 마침 깻잎이 있어서 가위로 슥슥 잘라 넣었는데 오리고기와 맛이 잘 어울렸네. 양파와 대파, 깻잎 이걸로도 충분하다. 구워먹긴 좀 적은 양의 오리고기를 넣고 굽기 팬에 기름두를 필요도 없다. 볶음밥에 맞게 구워가며 잘게 잘라준다. 양파와 대파도 오리기름에 같이 볶아준다. 밥도 넣어주고 밥위에 굴소스도 한바퀴. 반숟가락정도. 다른거 필요없고, 딱 요렇게만 넣고 맛내기. 굴소스 휘리릭, 거의 다 되었을때 참기름 휘리릭 마지막 통깨 찹찹.. 더보기
집에서 간단하게 백숙만들어 먹어요 백숙을 유난히 좋아하는 남편, 색다른 메뉴 원하는 아들 그래서 오늘은 백숙으로 메뉴정했다. 왜냐면 만들기 간단하고 생색 내기 좋은 음식이라서 ^^ 음식 만드는 과정이 복잡하면 미리부터 하기가 싫어지니까 간단한 게 젤 좋다. 그러면서 뭔가 정성을 들인듯한 느낌은 나고. 우선 아침일찍 가서 장봐온 토종닭에 백숙국물내는 재료가 물론 포함 되어 있었다. 당귀, 대추, 황기, 감초, 엄나무 등(사진 찍는 거 까먹음) 깨끗이 물에 샤워시킨 닭과 포함되어 있던 국물 재료를 냄비에 한꺼번에 넣고 닭이 잠길정도의 넉넉한 물도 붓고 센불에서 20분간 팔팔 끓인다. 잡내방지 위해 뚜껑 열고 . 또 20분후 중불, 그후 20분동안 약불. 토종닭이라 살짝 더 시간을 뒀다. 아 마늘, 대파도 같이 넣어줬다. ^^ 냉장고에 있는 .. 더보기
입맛 돌아오게 하는 식감 좋은 무생채 오늘의 후다닥 반찬은 무생채 언제부턴가 무가 냉장고에서 떨어지면 뭔가 불안함이. 무는 국물내기에도 좋고, 생선 조림에 생선아래 깔기에도 좋고 조림했을 때 물컹하면서 달콤 짬쪼롬한 맛도 좋고 여러가지로 꼭 필요한 식재료중 하나다. 근데 내가 젤로 좋아하는 건 무생채. 김치가 지겨워지는 이상한 상황이 올때 딱 이 무생채를 먹으면 입맛까지 돌아오더라. 반질반질 윤나는 무생채. ^^ 간단하게 한번 만들어 보시겠어요. 이것저것 찾아 꺼내기가 귀찮아 채칼은 두고 무우 반통 딱 잘라서 되도록 얇게 슬라이스. 하지만 얇게 자르기는 어렵고 손목도 아프다. 뭐 두꺼워도 다시 자를때 좀 얇게 채썰면 되고 아니라도 상관없다. 간만 맞으면 맛있으니까. 이과정만 끝나면 준비가 다 된거나 다름없다. 생각보다 간단하다. 오늘은 좀 .. 더보기
오이,달래무침 오이무침은 한번 먹을 만큼만 후다닥 해서 바로 먹는게 젤 맛난다. 두었다 먹으면 물이 생기니까. 오이하나, 양파반, 달래 반줌. 양파, 달래를 준비해둔게 있어서 오이만 슥슥 썰어서 양념만 하니 십분도 안걸려 금방 만들었네. 오이한개, 양파 반, 달래반줌에 마늘 1TS 대파 쬐금. 한번 먹는 분량이라 양념도 조금씩만 했다. 식초 1, 소금 톡톡, 설탕 1, 고추가루2,간장1TS, 멸치액젖 1TS, 양념은 입맛에 맞게 가감하면 된다. 먹어보고 간이 맞다 싶으면 참기름 한바퀴두르고, 통깨 톡톡톡. 달래가 조금 들어갔다고 맛이 더 난다. 이렇게 금방 해서 한번에 맛있게 먹는 반찬이 참 좋다. 오이달래무침 맛나~ 백숙과 딱 어울리는 맛이였다. 너무 간단한 백숙도 올려야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