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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으로 뭘 할까 고민하다가 냉동실에 있는 대패삼겹살을 꺼냈다
제일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고기 요리^^
1. 해동시킬 필요도 없이 프라이팬을 뜨겁게 달군후 편 마늘과 베트남 고추 3~5를 준비하고 삼겹살을 올린다.
고기가 조금 익을 때쯤 마늘 , 고추를 넣고 굴소스 한 큰 술 둘러주고 잘게 썬 대파 뿌려주고 참기름 쪼르륵
부으면 끝.
2. 스크램블에 맛살 찢어 넣고 파슬리 솔솔 뿌려주고 접시에 담아낸다.
3. 콘샐러드 버터에 볶다가 마요네즈 넣고 좀 더 볶고 단맛을 좋아해서 설탕도 살짝 뿌려줬다.
이마트 새벽 배송만 하다가 광고 보고 마켓 컬리에서 주문해 봤다.
이렇게 종이 박스가 3층으로 쌓여 왔는데 뜯어보면 박스 가득 담겨있는 게 아니라 넉넉하게 공간을 두고 포장을 해서
박스만 3개
.
이마트에 없는 것들도 있고 찌개 , 전골류는 맛도 있어서 가끔 이용하는데 박스를 남용하는 것 같아 아까워 보인다.
물끄러미 쳐다보는 우리 집 고양이.^^ 박스에 1도 관심 없는 신기한 고양이. 불만 가득해 보이는 이 표정도 왜 이렇게 귀여운 거야.
짧쪼름한 대패삼겹살과 아삭한 오이와 맛살 스크램, 버터와 마요네즈에 볶은 콘.
맛있는 점심이었다.
점심 먹고 설거지하고 돌아섰더니 또 저녁 준비할 시간이네.
퇴근하느라 줄 서있는 차들. 저 사람들도 얼른 집 가서 저녁 먹고 싶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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