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레스토랑 리틀 인디아에서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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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 생각중

인도 레스토랑 리틀 인디아에서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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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인디아

오랫만에 압구정 들렀다가 가로수길로 .

점심 때라 뭘 먹어볼까 둘러보던중 인도음식점이 보였다.

저번에 왔을 때도 한번 가봐야지 했던 곳이라 이번에 한번 올라가 봤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인도에 가보진 않았지만 인도 느낌 물씬 나는 소품들과 인테리어가 색다른 기분이 들게 했다.

 

그리고 카레냄새 가득한 특유의 향신료 냄새가 식욕을 돋구고 기대감을 갖게 했다. ^^

사실 크게 기대는 하진 않고 기대만큼 실망할까봐 한번 와보기엔 좋지 않을 까 하는 가벼운 마음?

 

 

인도사람 조각상.

 

점심 시간 딱 마춰서 갔는데 왠일로 손님이 아무도 없다.

서빙해 주시는 분께 오늘 토욜인데 코로나 영향인가요 하고 물어보니 그렇진 않고 그때그때 다르다고 했다.

우리식구가 시간을 너무 잘 마춰서 간거구나.

 

 

세트를 시키니 작은 샐러드가 먼저 나왔다. 샐러드는 샐러드. ^^

특별한 맛은 모르겠고 신선한 야채 .

 

그리고 나온 난. 크기에 한번 웃고 뜯어서 먹어보고 맛있어서 웃고.

담백한데 맛있는. 맛이랄게 없는데 손이 자꾸 가는 그런 맛이였다.

 

 

 

카레 두종류중 오른쪽 카레가 더 맛있었다.

양파소스로 만든거라는데 집에서 만든 카레와는 완전 다른 맛.

치킨은 다리부분 인데도 뭔가 터벅살 같은 질감인데 이게 또 맛은 양념이 잘 베어 있고 부드러워 색다른 맛있였다.

같이 나온 소스가 고수와 다른 무언가를 같이 갈아서 섞어 놓은것 같은 맛인데 고수가 아닐 수도 있고. 딱 그맛이 느껴지긴 했지만

메뉴판을 쫘악 찍어 봤다.

우리가 먹은 것은 세트C 그리고.

왼쪽에서 다섯번째 치킨 케밥.

세트메뉴에서 나온 플레인 라씨. 처음 먹어본 라씨. 요거트 쥬스 같은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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