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스타필드에서 일리커피머신 구경하고 옴

#하남 스타필드가서 #일리커피머신 구경하기

 

 

코로나19로 집에만 있다보니 답답해서 오전에 조심히 하남에 있는 스타필드에 다녀왔다.

 

몇일 전부터 커피머신을 사고 싶어하는 남편이 찜한 일리커피머신.

 

캡슐커피머신이라 간편하게 사용하고 맛있게 마실수 있을 것 같다고 고르고 고르셨는데 디자인이 참 소녀스럽다 ^^

 

사이즈가 한켠에 두면 딱이고 색상도 유튜브 일상브이로그에서 많이 봤던것이라 직접 보고 그 앙증맞음에 귀여워서

 

미소가 절로 지어졌다. ㅎㅎㅎ

 

 

어제 토요일 오전에 갔었는데 주말인걸 감안할때 사람이 정말 별로 없는 편이였다.

 

우리 부부도 마스크끼고 손소독제 보이면 손소독 해가며 사람들과 되도록 안부딪히게 조심하고 돌아다녔다.

 

서로를 위해~ 얼마만에 이런곳에 들렀는지 눈에 반짝반짝한것들이 들어오니 역시 난 도시사람이야 싶다. ㅋㅋ

 

 

 

 

사진이 옆으로 누웠지만 건물 천장무늬가 예뻐서.

 

 

 

쇼핑하는 사람이건 직원이건 거의 99프로 마스크착용을 하고 조용조용 다니는것 같았다.

 

 

사운드가 귀를 잡고 디자인이 눈을 사로잡았던 스피커매장앞

 

아들이 좋아하고 관심있는 드론인데 사진찍어다 보여줘야지.

 

 

 

 

 

 

 

남편과 함께 맛좋고 분위기 좋은 까페 찾아다니는걸 좋아라 하는데 슬슬 홈까페에 관심을 갖는 남편덕에 기계치지만

 

커피머신에 관심을 갖고 구경을 했다.

 

이건 네스프레소.

 

 

 

 

 

 

정말 한산한 이 느낌 . 주말같지 않다. 오전이라 더 그런가.

 

요즘들어 조금더 부지런을 떨어 어딜 가더라도 사람들 적을 시간에 가려고 하다보니 좀 일찍일찍 서두르게되는

 

좋은 습관이 생겨가고 있다.

 

 

 

신세계 백화점으로 들어가는 통로.

 

 

신세계백화점 지하1층에 PK마켓 옆에 있었다.

 

여성취향 저격한 예쁜 에스프레소 잔, 머그잔들이 진열되어 있고, 드리퍼며 유리포트, 핸드밀, 드립주전자는 한종류만 있

는 것 같았다.

 

커피머신은 남편이 사고싶어하고 난 아직 드립커피가 더 좋아서 집에 있는 플라스틱 드리퍼가 오래써서 변색되고 깨져

 

도자기 드리퍼도 본김에 구입. 사는김에 유리포트도 800ml로 사고.

 

한번사면 오래써서 바꿀생각 없다가 깨지는 바람에 자기드리퍼로 갈아탔지만 바꾸길 잘했다 싶다.

 

 

 

 

이 머신을 보자마자 생각난 영화 캐릭터 '월E' . ㅎㅎ

 

일리 프란시스 . 이아이도 캡슐커피머신이다. 얼핏보면 아닌것 같지만. ^^

 

깜찍한 디자인이다.

 

 

원두도 구입가능하고.

 

커피머신은 좀더 고민해보기로 하고 눈으로 찜해두고 왔다.

 

 

 

 

 

 

 

 

 

 

 

 

 

 

집에 데려온 드리퍼로 커피 진하게 내려서 한잔 마시고 소소한 행복감을 맛봤다.

 

 

 

조금씩 커피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다.